WHEEL OF LIFE 는 Euphoric Wellness Brand
아크홀(Arkhol)의 웰니스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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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EEL OF LIFE
for your Euphoric Wellness
Vol.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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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음력 1월 1일 (양력 1월 29일)이 한 해의 시작이지만, 저는 양력 날짜라 해도 숫자가 바뀌sl 왠지 모르게 마음이 환기가 되네요.
아크홀의 2025년 주제는 '라이프 리추얼'입니다. 올 해 아크홀은 여러분이 일상을 어떻게 축복과 기쁨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지 그 의식 Ritual의 방법을 안내할 것입니다. 달이 새 해의 출발점에 닿는 정월 초하루까지 약 한 달의 기간이 있어요. 이 기간 동안 '진정한 시작'을 준비해 보도록 하지요.
올 해 우리가 맞이해야 할 변화, 새로운 시작은 녹록치 않을 거예요. 빠른 변화와 닥쳐오는 문제들 속에서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처음에는 그것이 당연하답니다. 주역의 3괘는 '시작의 어려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처음에는 내가 이 변화의 물살을 탈 수 있는지 의심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 치 눈 앞이 보이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물굽이를 가만히 살펴보면 물의 흐름과 결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3괘의 카오스 속에서 보이지 않던 패턴을 발견하면서, 우리는 혼란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어요. 끊임없이 빠른 물살에 밀려가는 것 같았던, 지금까지는 그저 살아지던 인생이었다면 올 해를 기점으로 스스로 길을 찾아 나아가는 인생으로 전환해 봅시다.
내가 주도적으로 의식적으로 살 수 없다면 의식은 몸과 현실을 떠나기 시작해요. 세상이 흐릿해지고, 감각도 흐릿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느껴지는 것이 별로 없으니 감성도 메마르게 되고 생각은 진정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른 채 혼자 겉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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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미리 보기
2025년은 시대의 분위기가 출렁이면서 꽤 많은 변화들이 있을 거예요. 먼저 이전의 방식대로, 익숙한 대로, 관성으로 사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팬데믹 시대, 그 때부터 시작된 지축의 변화로 우리는 지금 다소 지쳐 있을지도 모릅니다. 경제, 기술, 사회와 문화적 변화를 외면하고 익숙하고 편안한 것들 속에서 쉬고 싶을 수도 있어요. 올 해 그 마음이 엄청나게 커지겠지만, 상반기에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가 어떤 세상을 살 지 스스로 이 세상과 자신을 정의하고, 그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돈 벌고 이 정도 저축해야 한다니 그에 따라 경제활동을 하고, 다양한 경험이 좋다 하니까 남들 가는 해외 여행도 가 보고, 트렌드는 보이는 대로 다 한 번씩 찍먹해 보면서 나도 뒤처지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안도감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을 거예요. 양자리에 들어선 해왕성이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 봐, 좋은 일이 생길 지도 몰라, 하고 속삭일 테니까요.
그래서 낡은 세계를 떠나서 어디로 가야 할 지, 올해 초, 꽤 깊은 세상과 자신에 대한 사유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6개월간 자기 탐구와 자기 발견을 통해 고치를 짓고, 그 안에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온전한 내 세상에 발을 딛을 수 있게 될 거예요.
아크홀은 이 세상의 흐름에 맞춰 생각을 전환하는 방법인 PHASE 3, 여러분이 새로운 세상으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어 발을 내딛어야 할 때 존재의 예술과 영성 수업인 PHASE 9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클릭하시면 각 페이즈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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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하반기는 주의깊게 선택한 나의 장소에 안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숨 돌릴 새도 없이, 쌍둥이자리 천왕성이 다시 변화를 촉구합니다. 내 자리에는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뿌리는 내리지 못한 모양이예요. 이 자리에서 내 것을 어떻게 전달하고 나의 정수를 이 세상, 특히 문명의 토양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피워낼 것인지 분석, 고민과 실험을 거듭하는 시기가 시작됩니다.
이 즈음, 아크홀에서는 포지셔닝을 위한 PHASE 4 - 퍼스널 라이프 브랜딩이 열릴 거예요. 자기 자신을 해체, 분석하고 나서 재조립하는 시기입니다. 내가 누군지 지금까지 생각해 본 적 없는 방식으로 나를 보고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가을은 위화감과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11월이 되면, 왠지 모르게 내가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들 거예요. 그리고 이전과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하겠지요. 이 흐름을 잘 따라왔다면 말이예요.여러분이 넓혀 놓은 뿌리가 마치 네트워크처럼 내게 필요한 양분과 관심, 피드백을 빨아들여 줄 것이고, 그 상호작용 덕분에 크게 번영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연말에 애벌레가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나비로 변모하는 것 같은, [완전히 새로운, 한층 더 넓고 깊고 풍성해진 나]라는 선물을 받게 될 거예요. 바로 이 [새로운 당신]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했답니다. 새 술은 새 푸대에 담으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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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이 드라마틱한 2025 오디세이를 써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해 볼게요. 많이 흔들리고, 많이 고민하고, 많이 실수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의식을 환기하고, 방향을 전환하여 새로운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전환과 환기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리추얼 Ritual이라 부릅니다.
이번 비전 퀘스트는 이 전환과 멈춤의 순간을 삶에 들여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순간을 상징하는 장소를 내 공간에 만드는 거예요. 위치크래프트나 마법에서는 의식을 위해 제단을 만들지요? 하지만 굳이 제단이 아니어도, 머리를 빗고 그루밍을 할 때 내가 잠시 쉬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면 화장대가 나의 성소가 될 거예요.
1. 내가 잠시 현실에서 빠져나와 정신과 몸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공간을 내 집에 마련합니다.
2. 그리고 나를 무념무상으로 만들어 주고, 편안하게 해 주는 행동을 그 공간에서 매일 하도록 할게요. 공간에 새겨진 움직임과 기억이 공간의 기운을 만들 것이라, 가능하면 특정 공간이 있다면 좋답니다. 아주 작아도 좋아요.
예를 들면 목욕 후의 마사지를 하는 공간, 책을 읽는 공간, 차를 내려 마시며 휴식하는 테이블의 한 구석 등이 있겠지요?
월요일은 나의 성소가 어디인지 찾고, 나의 리추얼이 무엇인지를 찾아 봅시다. 이어서 주 초반에 그 공간을 깨끗이 정리하고, 매일 나만의 리추얼을 해 볼 거예요.
이 매일의 기록을 비전 퀘스트 게시판에 공유해 볼게요. 매일 일지를 올려 주신 한 분에게 성소를 밝히기 위한 밀랍초를 보내 드립니다. (미션 게시판-말머리 비전퀘스트, 1.6 ~ 1.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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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우리 새해 다짐 같이 해 보아요. 제가 한 해 동안 기억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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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내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살펴보고 대비할게요. 이왕 일어날 일들이라면 내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해 봅시다.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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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음과 나의 마음을 읽는 아름다운 기예, 점성학. 2월 6일, 점성학 마스터 전문가 과정 7기가 개강합니다.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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