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몸은 과거와는 조금 다른 형태의 부하를 감당하고 있어요. 먹을 것이 넘쳐나서 생기는 비만과 대사 문제. 그리고 항생제, 중금속, 환경 호르몬 등으로 인한 환경 독소 문제.
우리 몸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화학물질과 독소를 스스로 해독하려고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부담이 커집니다. 이를 ’바디 버든(Body Burden)’이라고 해요. 특히 영양제, 화장품, 세제 등 내가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선택한 것들이 오히려 내 몸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이 바디 버든(Body Burden)을 줄여 볼까 해요.
DAY 1 바디용품 정리
샴푸, 비누,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폼클렌징 등
우리는 꽤 많은 종류의 바디용품을 쓰고 있어요.
첫 날은 바디 용품을 정리해 봅니다.
1> 내가 쓰는 제품들 사진 찍어 공유하고
2> 유독성분 검색 어플 활용해 성분 분석하고
3> 오래된 것 & 불필요한 것을 정리합니다.
DAY 2 스킨케어용품 정리
내가 스킨케어, 기초화장에 쓰는 화장품들을
모두 한 군데 모아서
1> 내가 쓰는 제품들 사진 찍어 공유하고
2> 유독성분 검색 어플 활용해 성분 분석하고
3> 오래된 것 & 불필요한 것을 정리합니다.
DAY 3 향 제품 정리
향수는 그 자체로 작품이자 매혹의 수단으로
여성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뷰티 아이템입니다.
다만 이 향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
1> 내가 쓰는 제품들 사진 찍어 공유하고
2> 유독성분 검색 어플 활용해 성분 분석하고
3> 피부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서 향 제품들을 정리합니다.
(향이 들어간 오일, 고체향수 포함)
DAY 4 세제 정리
내가 집안일을 하고 있지 않다면 세제를 고를 수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세정제와 세제가 유독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1> 내가 쓰는 제품들 사진 찍어 공유하고
2> 유독성분 검색 어플 활용해 성분 분석하고
3> 세제들을 정리합니다.
전체를 모아서 한 번에 살펴보고, 내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은 동기부여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답니다.
DAY 5 영양제 정리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불안감 때문에 계속 먹는 영양제가 있나요?
1> 내가 먹는 영양제를 모아서 사진찍어 올리고
2> 그 효과를 검색을 해 볼게요.
3> 내가 내 몸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선택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DAY 6 색조용품 정리
오래된 색조, 어울리지 않는 색조 화장품을 모두 정리합니다.
1> 내가 쓰는 제품들 사진 찍어 공유하고
2> 유독성분 검색 어플 활용해 성분 분석하고
3> 오래된 것 &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고,
4> 메이크업 브러쉬를 세척할게요.
DAY 7 마무리
일주일 동안 정리한 것들을 돌아보며 나의 공간과 몸이 더 가벼워졌음을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경험을 짧은 에세이로 정리해 봅시다. 한 주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이 매일의 기록을 아크홀 네이버 카페의 비전 퀘스트 게시판에 공유해 주세요. (미션 게시판-말머리 비전퀘스트, 2.10 ~ 2.16일까지)